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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은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전체 면적 1285㎡ 규모로 착공됐다.
이곳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으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전문의료진 등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을 가진 치매중증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어 가족의 부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을 강원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숙 시 보건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