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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제8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공표유예기업 등급 산정·공표, 202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업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결과는 동반위는 공정위의 법 위반 심의로 공표가 유예됐던 대우건설, 성우하이텍, 에스엘,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온시스템, 효성중공업 6개사에 대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등급을 공표했다.
6개사의 공정위 처분이 연내 확정되지 않아 현행 등급을 우선 공표하고 향후 공정위의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해당연도 평가에 처분 결과를 반영한 심의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기업의 경영여건에 따라 평가가 유예됐던 HD현대마린엔진, 한국인삼공사가 재편입됐고 극동건설은 동반성장지수 신규 평가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협력 파트너가 돼 서로의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기업 경쟁력은 물론 산업 생태계 전체의 역량을 모두 함께 키워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