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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배우 장나라와 ‘유기 동물 보호’ 기부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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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5. 12. 18. 15:18

본점 카페서 일일 바리스타·모금 진행
진옥동 회장, 수어로 직접 커피 주문
장나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점 내 카페스윗에서 열린 유기동물 보호 기부 행사에 참석해 배우 장나라씨에게 수어로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은 배우 장나라씨와 함께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 내 자리한 카페스윗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과 모금액을 더해 유기 동물 보호 단체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금은 유기 동물 가정 입양 지원과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광고 모델이기도 한 장나라씨는 이날 행사의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고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했다.

장나라씨는 "연말을 맞아 신한금융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번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유기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내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수어로 커피를 주문하며 장애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카페스윗은 신한금융이 청각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카페로,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스윗이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유기동물 보호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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