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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날, 가까운 공공시설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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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23. 17:26

군포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쉼터' 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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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미세먼지 쉼터./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노인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 일부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포시는 쉼터 내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고 필터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쉼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미세먼지 쉼터는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산본도서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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