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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노인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 일부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포시는 쉼터 내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고 필터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쉼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미세먼지 쉼터는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산본도서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