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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관광 홍보...동해선 KTX 오는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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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12. 23. 10:02

동대구역·부전역 울진 철도관광 홍보부스 운영
1. 울진군, 동해선 KTX 개통 앞두고 철도관광 마케팅 본격화
울진군이 동해선 KTX 개통을 앞두고 동대구역에서 철도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울진 알리기에 나섰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동해선 KTX를 통해 철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도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8일 동대구역과 19일 부전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울진의 주요 관광지, 해양·산림 힐링코스,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안내와 전시를 진행했다.

또 울진 관광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울진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철도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서는 이벤트 참여자에게 금강송주, 울진 건조오징어, 대게김 등 울진 특산품과 울진관광 마그넷 등 경품이 제공되어 울진 방문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동대구역·부전역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 배치로 이동 중 자연스럽게 울진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동대구역과 부전역에서 진행한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곧 개통되는 동해선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께 울진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30일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울진 방문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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