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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청백-이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의 시스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41개 부서의 평균 점수는 94.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80점 미만의 부진 부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적 내부통제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자기진단 관리카드'를 운영하고, 청렴교육 이수율 관리 대상을 부서장 중심에서 부서원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청렴 활동 참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청백-이' 적기 처리율과 승인율이 전년대비 상승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 또한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내년에는 평가 방식과 포상 기준을 보완해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개선 노력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경애 시 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전 직원의 참여로 완성되는 제도"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제도가 행정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