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웨이, 110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6010013929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2. 26. 14:39

KB증권 신탁 만료…114만주 회사 계좌로 환입
clip20251226143157
코웨이 CI./
코웨이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체결했던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는 KB증권과 체결한 1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이날부로 종료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5월 9일 시작돼 약 7개월간 유지됐다.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보통주 114만1707주(지분율 1.59%)는 계약 해지 이후 회사 주식 계좌로 입고될 예정이다. 신탁 해지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의 이사회 결의는 필요하지 않았다.

코웨이는 신탁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기주식에 대해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소각 여부와 시점 등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별도로 공시할 계획이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