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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새해 군정운영 담은 신년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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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31. 13:27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 다하면 해결 의미
지역발전 완성하는 해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 집중
1 2026년 신년화두 ‘금석위개(金石爲開)’ 선정
장수군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신년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31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신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단기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축적된 노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군정 과제를 차분히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군에 따르면 '금석위개'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금석위개' 선정에는 민선8기의 정신을 잇겠다는 장수군의 다짐이 담겨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 왔고 흔들림 없이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장수군은 2026년은 그동안 도전과 끈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를 열었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기준 '예산 5천억원 시대'가 개막했다.

또 군 개청 이래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역사를 새롭게 쓰고 국내 최초 '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 성공적 운영으로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등 행정·관광·재정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쌓아왔다.

최훈식 군수는 "금석위개의 각오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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