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포용적 금융 본격화…자본시장 신뢰 제고 목표
가계부채·PF 관리 강화…금융안정·소비자보호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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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을 올해 정책 과제로 꼽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한 해 금융위원회는 금융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렸다"며 "그 결과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출범, 코스피 4000시대 개막, 신용사면과 새도약기금 출범 등을 통해 무너진 민생경제의 복구와 재기지원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는 미래를 여는 생산적 금융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금융산업도 생산적 금융 경쟁력을 키우고, AI(인공지능) 기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스트라이크아웃과 주주보호 원칙을 착근하고 코스닥 시장의 신뢰와 혁신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용적 금융에 대해서는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정책서민금융과 민간금융을 연계하는 등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라는 금융위원회의 기본 책무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부동산 PF, 산업재편 등 잠재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준비된 시장안정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금융안정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금융범죄와 사고로부터 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인재를 잘 알아보고 등용하는 안목을 강조하는 사자성어 '백락상마(佰樂相馬)'를 언급하며 "올해는 금융인 여러분이 백락상마의 마음을 가지고 안목과 선구안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혁신의 꿈, 창업의 꿈, 도전의 꿈이 금융을 만나서 적토마가 되고, 금융도 더불어 발전하는 병오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