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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흑산도 낙상 출혈 환자 헬기 급파…소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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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1. 01. 10:55

서해해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는 흑산도 먼 거리의 주민이 작업중 지붕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쳐 위급한 상황에 헬기 출동으로 생명을 살렸다. 헬기안에서 환자를 살피고 있다./서해해경청
낙상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해양경찰의 신속한 헬기 출동과 이송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흑산도의 60대 인부가 주택 철거 작업 중 2미터 높이의 지붕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환자는 머리에 피를 흘리는 등 출혈이 있었으며 의식 저하된 상태로 병원에서 응급조치와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해해경청은 즉시 목포항공대에 긴급 출동 명령을 내리고 흑산도로 이동시켰다.

목포에서 흑산도까지는 직선거리로 90여km 목포항공대는 긴급 출동에 나서 쾌속선으로도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흑산도에 30여 분만에 도착, 신속하게 환자를 동승시켜 육지로의 이송에 나섰다.

헬기에 동승한 해양경찰 구급대원 등은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며 심전도와 활력 징후를 살폈다.

또 토혈을 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구강내 이물질을 제거후 산소를 투여하는 등 서해해경청 특공대 헬기 패드장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병원에 이송된 주민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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