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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이마이와 5400만달러(약 781억원)에 3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마이는 일본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8시즌을 뛰며 통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수준급 투수로 평가된다. 2025시즌에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 탈삼진 178개를 올렸다. 이번 겨울 MLB 이적 시장에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울 자원으로 떠올라 다수 팀의 관심을 받았다. 한때 뉴욕 양키스가 최우선 순위로 영입을 노린다는 말도 떠돌았으나 뚜렷한 실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중 하나인 휴스턴으로 가게 됐다.
알려진 계약대로라면 계약금으로 200만달러를 받는 이마이는 2026시즌 연봉 1600만달러, 2027·2028시즌은 1800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80, 90, 100이닝을 던질 때마다 100만달러씩 인센티브를 받기로 합의해 3년 연봉은 최대 6천300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평균 연봉은 202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평균 2708만달러), 2014∼2020년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다나카 마사히로(2214만달러)에 이어 역대 일본인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또 이마이는 매 시즌 뒤 팀을 떠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옵트 아웃 조건을 보유한다.
휴스턴은 이마이와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마이의 이적으로 세이부는 이적료 997만5000달러(144억원)를 받게 된다. 세이부는 이마이가 인센티브를 수령해 연봉이 오르면 15%의 추가 이적료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