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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백 의원은 "섬세한 소통과 당정청 원팀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당으로서 위기를 수습하고 국정 성과로 국민께 답할 수 있는 원내 리더십이 필요하다. 국민 신뢰를 회복해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원대 자리는 조율·관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국정·입법성과를 만들어 실행하는 자리다. 상임위 중심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당정청 협력 구조를 통해 성과로 평가받는 원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원내대표 운영 과제로 △당내 비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제도화 △상임위 중심의 당정청 협의 정례화 △국정과제 신속 이행 체계 구축 △의원총회 활성화 등 4가지를 약속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과 관련된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선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다. 민주당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강 의원이 탈당했으나 제명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고 본다. 김 전 원내대표는 윤리 감찰단에서 조사하고 있는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 의원의 '의원직 사퇴 필요성'에 대해선 "형사기소 된다거나 사실로 밝혀진다면 의원직 사퇴는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분명히 했다.
'비위 무관용' 원칙과 관련해 '비위'라는 기준을 누가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구체적으로 기준을 봐야할 것 같다"면서도 "기존 관례 시스템이 일차적인 기준이 되겠다. 비위가 접수되면 사전적인 조사 작업이 윤리감찰단을 통해 이뤄질 것이다. 단순한 음해성 투서가 아니라면 선제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와의 소통 문제에 대해선 "당연히 소통해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어렵다"면서도 "시스템상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강훈식·우상호 등 인사와 함께했던 이력이 있다. 정무수석실·비서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일관되게 '연임은 없다'고 잘라온 '재임' 문제에 대해선 "우리 당이 다툴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당이 윤리·도덕적으로 위기상황에 빠졌다. 원내대표의 책무는 위기를 돌파하고 당을 안정시키고 지선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를 것이다. 논란을 벌일 필요성이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재차 '당원이 원한다면 재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것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내대표가 된다면 기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백 의원은 "정쟁엔 단호하게 대응하고 국정과제는 신속하게 추진해 신뢰받는 여당, 실력있는 여당으로 만들겠다"며 "당정청 간 긴밀한 소통과 조율, 내란종식과 사법개혁의 완성, 민생회복과 경제성장, 지선 승리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