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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전북 현대, 측면 자원 ‘김승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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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05. 14:03

정정용 신임 감독 선임 후 전력 보강
전북 "전북 공격루트 다양화 핵심카드"
김승섭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해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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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에 입단한 김승섭. /제공=전북 현대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신임 정정용 감독 체제 하에서 김승섭(30)을 영입하며 첫 전력 보강에 나섰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정정용 감독 지휘 아래 김천 상무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승섭은 상무에서 전역하고 제주 SK로 복귀해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 제주 SK의 측면 공격의 핵심인 김승섭을 영입하면서 공격진 선수층을 보강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김승섭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겸하는 멀티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팀 사정에 따라서는 윙백까지 소화 가능하다.

프로 데뷔는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시작했다. 김승섭은 2023년 제주로 이적했고, 군 복무를 위해 2024-2025년 김천 상무에 입단했다. 이 당시 상무를 지휘하던 정정용 감독과 처음 만났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10월 28일 전역 직후 강등 위기에 빠진 제주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생존하는 데 앞장섰다.

전북은 "김승섭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김승섭은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섭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팀의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즉시 합류할 예정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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