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산시 “학교시설 지역사회 개방 시민 90% 이상 만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06010002444

글자크기

닫기

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1. 06. 16:34

현재 총 67개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상생 정책으로 주목
안산시_송호고 미래형학교운동장 개장식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024년 11월 4일 송호고등학교에서 열린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학교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 세번째) 등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 개방 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학교시설 개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학교 개방시설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지난달 1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있는 관내 67개 학교 가운데, 야간 주차장 개방 학교를 제외한 54개교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시설 이용 만족도는 94.4%, 시설 운영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90.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 시설 만족도는 약 14%, 운영시간 만족도는 58% 상승한 수치다.

이용자들이 제시한 주요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운영시간 조정 또는 확대 △체육관 조명 등 인프라 보완 △청결한 시설 유지 △급수시설 설치 등이다.

평일 야간 시간대 직장인 계층의 이용이 증가한 데 따른 운영시간 조정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다수의 학교가 오후 9시까지 시설을 개방하고 있지만,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개방 시간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체육관 조명 교체, 급수시설 설치, 외부 보안등 설치 등 시설 환경 개선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학교에는 개방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편의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