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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올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확대…450개교에 189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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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1. 11. 16:43

경북교육청,전경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도내 450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89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선 제2외국어와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구미 지역 2개 고등학교에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 편입학이 증가하고 있는 경주 지역 초등학교엔 원어민 러시아어 보조교사 2명을 신규 배치한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학생들의 정규수업 협력 지도와 함께 방과후 학교, 동아리 활동, 교내 캠프, 외국어 경연대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경주 지역에 배치되는 러시아어 보조교사는 언어 교육애 어려움을 겪는 이주 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 상담까지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도교육청은 원어민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 원어민 협력 교사 소통방'을 통해 교육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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