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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증거인멸 우려’ 김경 반납 PC 2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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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1. 12. 16:50

"실제 포맷됐는지 포렌식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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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 /연합뉴스
경찰이 1억원의 공천 대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PC 2대를 추가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2일 오전 서울시의회에 수사관을 보내 김 시의원이 지난해 10월 반납한 PC 2대를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은 전날 서울시의회에서 김 시의원 사무실에 있던 PC 2대 중 1대를 압수했는데, 과거 사용했던 PC들까지 추가 확보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으로부터 '지방선거 경선 종교단체 동원 의혹'으로 고발당하자 사용하던 PC 2대를 시의회에 반납했다.

이 PC들은 포맷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논란은 수사 초기부터 불거졌는데 경찰은 그동안 시의회에 임의제출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PC 내용이 포맷됐는지는 포렌식을 해봐야 아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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