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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분당·용인 신고가 행진…경부축 따라 청약·집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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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20. 09:59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_조감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조감도/대우건설
아파트 시장 열기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 일대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 화성시 산척동 일원에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 당시 6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3547명이 몰리며 평균 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근처에 동탄 도시철도(트램) 노선이 예정돼 있어 완공 시 해당 노선을 통해 GTX 동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리IC가 위치해 서울 주요 도심에 도달하기 편리하다.

같은 해 1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1순위 청약 당시 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21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광역접근성이 좋다.

경부축 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고가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 경남아너스빌(2011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13억35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월 실거래가(11억500만원) 대비 2억3000만원이 상승한 가격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17년 8월 입주)' 동일면적 또한 같은 달 12억원에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년 동월(9억9300만원) 대비 2억700만원이 올랐다.

이런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라인으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로 공급된다. 인근 양지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비롯,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올해 초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돼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더샵 분당센트로'를 분양하고 있다. 무지개마을4단지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총 64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60~84㎡ 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오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판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DL이앤씨는 2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 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 규모로 이중 오피스텔 전용면적 34~59㎡ 240실을 분양한다. GTX와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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