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출 15.4% 증가
물류 부문 매출·영업익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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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조5368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226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은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6조5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15.4% 증가한 2조6802억원을 기록하며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부문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와 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장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MSP 부문 역시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수요와 공공 분야 생성형 AI 사업 수주, ERP·SCM 등 글로벌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반면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 영향으로 연간 매출액이 7조3864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300억원으로 6.2% 줄었다. 다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가입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7% 증가해 2025년 말 기준 2만4625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삼성SDS는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GPU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맞춰 엔비디아의 최신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하고, 확장성이 높은 DB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센터를 거점으로 공공 DR(재해복구)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SC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특화 서비스도 확대한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맺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솔루션 분야에서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Brity Works)'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중앙정부 57개 부처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물류 사업에서는 항공물류와 계약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영 업무와 창고 관리 전반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인상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삼성SDS는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사진자료] 삼성SDS타워](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1m/22d/20260122010017790001070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