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육환경 만족도 서울 1위…출생아 8.45% 증가 달성
카페폭포 356만명 돌파 '핫플' 등극
경의선 지하화와 홍제역 재개발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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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지난 14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채널인 아투TV '심쿵토크쇼' 라이브에 출연해 "2026년은 '주민 행복 300%'를 향한 도전의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년 발표된 서울서베이에서 서대문구는 생활·교육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 삶의 만족도 3위(7.59점)로 2021년 17위에서 크게 도약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대문이 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할 때 우리가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흐믓해했다.
특히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25년 표류 끝에 지난해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통상 5~8년 소요되는 기간을 1년 7개월로 단축했다. 이 구청장은 "이 사업은 '전국 최초 자치구 직접 시행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74.1% 주민 동의율을 얻었고, SH공사 참여로 공공성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경의선 지하화(5.8km 구간)도 핵심사업이다. 지하화로 5만 8000평이 유휴부지로 활용된다. 그는 "신촌을 청년 창업·연구·문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세브란스병원 인근 바이오 산업단지, 연대 공대 앞 AI·반도체·배터리 연구단지, 이화여대 앞 K팝 대형 공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산로 입체복합개발(570m)과 어우러지면 "실리콘밸리 같은 '미니 신도시'로 국제청년창업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의 '핫플'이 된 홍제천 카페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후 350만명 이상 방문, SNS 5000만뷰를 기록했다. 전 세계 30개국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로 45억원 매출을 올렸다. 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수익금 8억 1000만원이 거의 4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커피 한 잔으로 학생들을 돕는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복합문화센터 개관 후 올해 키즈카페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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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대학을 보유한 서대문구는 관내 9개 대학과 '행복캠퍼스'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 AI, 부동산, 웹툰 등 25개 강좌에 2500명이 참여해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2024년 16회 강의 2568명, 2025년 15회 강의 1581명이 수강했고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지원 사업도 특화 정책이다.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다. 반려견 5마리와 매일 새벽 산책을 하고 출근하는 이 구청장은 반려동물지원과를 특별 신설했다. 구는 1년 3개월간 약 180마리의 유기 개를 구조해 88마리의 주인을 찾아주고, 51마리를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시켰다. 최근에는 치유견 새끼 5마리를 구조했고, 백련산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와 어미를 구조해 현재 돌보고 있다.
특히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서대문이 낙후되었다는 평도 있었지만 변화와 발전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며 "올해는 주민행복 300%를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 운동화 끈을 매고 항상 먼저 다가가 소통해온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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