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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방자치단체들 마다 시민의 간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하지만 녹록지않은 예산 때문에 맘껏 실행하지 못했다.
서산시가 주민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모든 시민에 혜택이 돌아가면 좋지만 예산문제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선 저소득층 환자 가족이 대상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간병이 필요한 지원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인은 환자의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안전 관리, 운동·활동 보조 등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그 밖에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에서 시행되며, 총 5실 30병상 규모로 간병인 1명당 환자 6명 내외를 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감경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하위 20%인 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에 적용된다.
서비스가 지원되는 일수는 1명당 연 30일까지며, 추가 간병이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용란 시 보건소장은 "간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무료 간병 지원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병원과 협력해 상담·안내 체계를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