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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 활로는 세종 확장축”…금융·행정권 통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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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2. 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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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도의원, 국가 균형발전 전략 변화 속 전북 대응 전략 전격 제안
전북-세종 금융·행정·입법 벨트 구축 통한 동반 성장 강조
서난이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 초광역 거점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전북과 세종을 하나의 기능권으로 묶는 성장 구상이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의 금융 기능과 세종의 행정·입법 기능을 결합한 전략 권역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서난이 전북도의원은 6일 제424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5극 3특 체계'와 메가시티 중심 발전 구도에서 전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 의원은 전북이 인접 권역 사이에 끼이는 이른바 "샌드위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구조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대안으로는 세종과의 연계를 제시했다. 서 의원은 "정치·행정 중심축이 세종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활용해야 한다"며 "전북과 세종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기반으로 금융과 행정·입법 기능을 결합한 권역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전북 혁신도시의 국민연금 중심 금융 집적 기반과 세종의 행정기관 밀집 구조를 연결할 경우, 기관과 기업 이전을 촉진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를 전북의 새로운 확장 전략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초광역 기능권 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 계획 조정, 지자체 간 협의 등 넘어야 할 절차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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