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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싱가포르서 ‘순복음 기도와 영성’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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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2. 09. 11:09

시티하베스트처치,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 동참
이영훈 목사 "기도 죄 사함, 영적 승리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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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에서 설교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초청으로 열린 대성회에서 설교자로 참석해 한국 교회의 기도 및 신앙을 전파했다.

시티하베스트교회는 수만명이 다니는 싱가포르 대형 교회 중 하나다. 이 교회는 그동안 여의도순복음 스타일의 기도와 예배 방식을 받아들이며 부흥을 이어왔고, 최근 3년 동안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년 특별새벽집회인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에 꾸준히 함께해왔다.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싱가로프에서 열린 이번 대성회에서 이 목사는 기도가 죄 사함과 치유, 영적 승리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설명하며 세계 교회와 함께 믿음의 길을 다시 걷자고 당부했다.

첫째 날 이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The Power of the Cross, 고전 1:18)을 설교했다. 그는 십자가의 능력을 죄 사함, 치유, 영적 승리 세 가지로 풀어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회복시킨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True Disciples of Jesus, 막 8:34)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자기 부인, 십자가를 지는 삶,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제자도의 핵심이라면서 "박수받는 순간에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이 전부'라는 고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회를 마치고 콩히 목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은 K-드라마, K-푸드, K-팝이 아니라 K-기도"라며 순복음 기도 영성이 교회 부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콩히 목사가 이러한 말을 하는 배경에는 시티하베스트처치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본보기로 삼았기 때문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영적 훈련을 한 콩히 목사는 고 조용기 목사(1936~2021)를 '영적 아버지'로 부를 정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유사한 신앙 모델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사역 관계자, 장로회, 선교사, 권사찬양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앞으로도 기도와 성령의 영성을 기반으로 세계 교회와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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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는 사람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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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능력에 대해 설교하는 이영훈 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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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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