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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들 “관광+공공기관 유치한다면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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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2. 10. 11:27

시 미니신도시 조성, 14개 기관 유치전 나서자 기대감
속초시 공공기관 유치 계획 미디어브리핑(2월 9일) (1)
9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미디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속초시
속초시는 관광객 플러스 알파가 시급하다. 알파는 당연히 정주인구다. 정주인구를 확보하는데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가 최고다. 그래야 현재 8만명선에 턱걸이하고 있는 인구를 8만~9만 명 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둘 다 쉽지 않은 과제다.

마침 정부에서 정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인프라는 조건이 좋다.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속초는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에 편입된다. 양양국제공항과 북방항로도 장점이다.특히 설악산과 동해를 품은 천혜의 환경은 '워케이션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

주거와 업무 여건도 좋다. '속초 역세권 투자선도지구'다. 정부에서 5100억원을 투입한다. 마이스(MICE) 복합타운, 주거, 교육, 의료 기능을 갖춘 '속초판 콤팩트시티'다.

속초시는 14개 기관을 점찍었다. 코레일관광개발(주), 대한체육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남북하나재단 등을 점찍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속초의 향후 100년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일"이라며 시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 시민은 "그간 속초 하면 그저 '관광지' 아니었습니까? 주말엔 북적여도 평일엔 적막하기 일쑤지요. 자식놈도 일자리 구한다고 서울로, 경기도로 떠난 지 오랩니다. 자식같은 청년들이 속초에 뿌리 내리고 산다면 벌써 가슴이 벅찹니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중앙시장 상인은 "동서고속철 들어온다는 소식에 한 번 들썩였는데, 공공기관까지 온다면 상인들 정말 좋겠죠. 속초 경제가 '반짝 관광' 뿐만 아니라 365일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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