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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날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지만, 산업 구조 변화와 지역경제·상권 침체, 읍면동 간 생활 격차 등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위기 앞에서 말이 아닌 책임으로, 구호가 아닌 결단으로 광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도의회 의장으로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력, 실행력을 광양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며 "광양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변화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광양의 미래 비전을 담은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산업 대전환을 통해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는 동시에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 에너지, 물류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양항을 단순 물동량 중심 항만에서 고부가가치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하고, 항만·산단·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남해안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사람 중심 시정 전환을 위해서는 청년 정착 종합 패키지를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를 연계하고, 출산·보육·교육·돌봄 정책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르신 맞춤형 돌봄 정책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교육·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장기간 정상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광양보건대학을 산업 연계 특화대학으로 전환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공공형 캠퍼스로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권역별 상권 특성을 분석해 특성화된 상권으로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읍면동 맞춤형 균형 발전 전략을 통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설계와 생활 SOC 확충,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어디에 살아도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관광·문화·스포츠 도시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이자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시키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화려한 말이 아닌 약속을 지키는 시장, 시민과 소통하며 삶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광양은 지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준비된 리더십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양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