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급증 …인천 41만가구로 전체 32.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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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강화군과 옹진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협력해 고립 위험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의 복지 사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1~4주 간격으로 대상 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한다.
방문 과정에서 파악된 위기 징후는 지자체로 전달된다. 이후 상담과 모니터링, 사례 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화군과 옹진군 지역 131가구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서·농어촌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 1인 가구 증가 추세 등을 제시해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천의 1인 가구는 약 41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한다. 매년 평균 6.7%씩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 지역 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최근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해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현장에서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