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지선의 최대 격전지인 서부강인(서울, 부산, 강원, 인천)의 경우 절반의 단수 공천(강원지사 우상호, 인천시장 박찬대)과 절반의 경선(서울, 부산)으로 모양새를 갖췄다.
박찬대 의원과 우상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기호 1번 후보'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역 여성 농민과의 만남, 허영 의원과 특구 이어달리기 현장 방문 등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우 전 수석은 앞으로도 지역행사,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도 이날 연평도 평화공원 헌화와 주민 만남,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방문객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 등 민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5일 인천시장 출마 선언 후 아직까지 현역 의원으로 공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여러 가지 정리하지 못한 것이 많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선거 전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선이 확정된 서울과 부산은 이미 유력 주자들을 중심으로 이른 선거 전략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장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했고, 부산시장은 전재수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로 나온 상태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일단 경선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여론의 분위기라는 게 있다 보니 전 의원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다"며 "빨리 끝날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은 전략이 나오지 않겠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