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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특구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피해지역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여 산주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 및 피해 주민들과 산림경영특구 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참여 산주 동의가 가장 먼저 완료된 의성군 점곡면을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하게 됐다.
이 특구는 총면적이 425㏊ 규모로 51필지의 산지가 편입돼 있다.
사업 시행은 의성군산림조합이 담당한다.
또 대상지 일대에는 15㎞의 임도가 구축돼 있어 산림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여건에 맞는 소득수종 조림사업 지원을 비롯해 산림경영 시설·장비 지원, 임산물 가공·유통·판매 지원 등 산림경영 전반 걸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림경영특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 지역단위 협업경영조직 등은 시장·군수에게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최소 300㏊ 이상의 면적에 면적의 50% 이상은 산림 소유자 동의가 확보돼야 한다.
국유림이 포함되면 국유림 면적이 사유림보다 적어야 하고,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기준에도 적합해야 한다.
경북도는 산림경영특구 지정 신청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작성 지원과 함께 경영주체 교육, 기술 지원 등 특구 지정·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 피해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산불 피해 회복과 지원만큼 피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경영특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추진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