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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이번 조치에 대해 '시민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 선로 용량 확보와 열차 회차 기능 강화 등 구조적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경강선 열차는 평일 2회 증편되고, 오전 9시대 배차 간격은 기존 최대 28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다.
광주시는 이번 조치를 일시적 개선이 아닌 시작 단계로 보고 있다. 현재 12편성으로 운영 중인 경강선은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앞으로 수서~광주선, 월곶~판교선 연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 경강선 연장 사업 등이 추진될 경우 동일 선로 공동 사용에 따른 용량 부족과 병목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광주시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경강선 복복선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검토 중이다. 해당 용역을 통해 수요 증가와 선로 포화 가능성, 공사 및 운영 방안 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이 제6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곤지암역 시설 개량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곤지암역은 본선 승강장 안전문 설치와 신호기 확충 등 시설보강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곤지암역이 경강선 내 유일한 부본선 보유 역으로서 대피 및 회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강선 열차 증편으로 시민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목표는 철도 서비스의 근본적 개선"이라며 "복복선화와 별도 노선 신설, 회차 기능 강화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도권 동남부 철도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