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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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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3. 19. 13:51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
[사진] (왼쪽부터)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왼쪽부터)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19일 고려아연은 전날 울산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가 울주군에 전달한 성금 5억원은 울주군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 중 5억원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업장이 있는 울산 울주군에 지정 기탁했다. 회사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전체 기부금은 누적 3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주군은 기탁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아연 후원 지정기탁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울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거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는 고려아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해마다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며 노인·아동·발달장애인·여성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와 계열사,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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