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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 예천군수 선거 출사표…“실력으로 지역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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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3. 19. 15:54

"집권여당 전폭 지원 이끌어내겠다"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경제 구축 등 3대 공약 제시
예천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장성훈 기자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19일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예천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출신인 윤 후보는 경북경찰청장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방 행정 경험을 쌓았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쇠퇴하는 고향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념이 아닌 실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농가 소득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다. 신도시는 산업·의료 중심지로, 원도심은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대와 유통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일대에 야간 경관과 체험형 시설을 도입해 머무는 관광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공공병원 유치, 국립 의과대학 유치, 첨단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 지역화폐 확대,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후보는 "성공한 공직자의 삶을 뒤로하고 기울어가는 고향과 텅 빈 시장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예천의 아들로서 받은 은혜를 미래로 갚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특정 정당 중심 구조가 군민의 삶을 바꾸지 못했다"며 "문제 해결 중심의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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