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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관심…폴란드 건축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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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3. 23. 09:04

뉴욕 세계무역센터 등 설계한 다니엘 리베스킨트
단지명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아파트 이미지./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 5개동, 630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49층, 6개동, 999가구로 신축하는 게 골자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첫 사례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폴란드 출신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잡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독일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등을 설계한 이력이 있다.

외관은 곡선 형태를 적용한 입면 디자인을 반영했다. 양재천과 연계한 조망형 공간도 포함됐다.

단지 배치는 조합원 전 가구에서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가구당 약 13.2㎡ 규모로 조성한다. 수영장과 골프 연습시설, 식음 공간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상부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한강과 주변 하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한다.

가구 내 천장고는 2.82m로 설계한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음식물·일반쓰레기 이송설비, 주차관리 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강남권 대표 주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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