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주체 없던 저층주거지역도 아파트 수준 관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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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시설점검·소규모 수리 등을 제공하는 '모아센터'를 기존 13곳에서 28곳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도입된 모아센터는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동일한 수준의 관리 기능을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6개 자치구(13곳)의 축구장 380개 면적(2.7㎢) 저층 주거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외곽 골목이나 소규모 생활권까지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 '소규모 맞춤형 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달 자치구 공모와 다음 달 대상지 선정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규 모아센터는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비를 낮추고 기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모아센터 근무자인 '마을 매니저' 선발 기준을 개선하고, 하반기부터는 경력·체력 평가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모아센터'는 저층 주거지역 관리 정책을 단편적 사업이 아닌 통합 관리체계로 발전시킨 사례"라며 "저층 주거지역 관리 정책을 확산해 주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 안전과 주거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