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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통로로 몰래 백화점 들어가 명품 훔친 40대 미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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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3. 23. 17:30

절도·절도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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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개점 전 백화점에 몰래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잡화를 훔친 40대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에 직원 전용 출입구를 통해 몰래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잡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한 매장 직원에게 발각되면서 절도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영업 시작 전 백화점 내부로 들어가 약 40분 동안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40분께 다시 백화점을 찾았다가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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