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해병원정대 소속 2500명 투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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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고위 관계자들은 이란에 육군 제82공수사단의 전투여단과 사단 본부 참모 일부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군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신중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방부나 미 중부사령부의 공식 지시는 없었으나, 전면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전투 병력은 제82공수사단의 '신속 대응 부대'에서 차출된다. 이들은 명령이 떨어지면 18시간 안에 전 세계 어디로든 배치할 수 있는 약 3000명의 전력이다.
전투 병력은 이란의 원유 수출 허브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데 투입될 수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하르그섬 점령을 승인할 경우, 이 지역으로 이동 중인 제31 해병원정대(MEU) 소속 약 2500명이 투입될 수도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제31 해병원정대가 초기 돌파에는 강하지만, 지속 지원 능력과 장기 주둔 능력 면에선 제82공수사단 병력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전 미군 지휘관들은 미군의 폭격으로 하르그섬의 비행장이 손상됐기 때문에 비행장이나 기타 공항 인프라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해병대 전투 공병을 먼저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