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 입도 시간 맞춰 친절 다짐 캠페인, 가격 신뢰 회복 나서
쿠폰책·지역 먹거리 나눔도… 관광 이미지 개선 움직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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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임명식과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경북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경북연합회 관계자들과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는 행사에 앞서 오전 6시 30분 울릉크루즈 입도 시간에 맞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최근 '비계삼겹살' 논란으로 불거진 지역 이미지 훼손을 의식한 행보다. 연합회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친절 다짐 캠페인을 벌이며 출범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착한가격 업소' 쿠폰책을 나눠주고 울릉 호박 쫀드기를 건네는 방식으로 관광객과 접점을 넓혔다. 지역 상인들이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밖으로 드러낸 셈이다.
이상윤 경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김민정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혼자 잘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힘을 모아 연합회가 만들어진 만큼, 떠나는 섬이 아니라 뿌리내릴 수 있는 섬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정발 울릉군 경제교통정책실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