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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는 순간이 곧 힐링'을 주제로, 달마고도의 천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에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산악인의 경험과 삶의 철학을 들으며 색다른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탬프투어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코스별 인증 스탬프를 모아 완주 인증과 함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달마고도 4코스에서는 전용 폴을 활용한 노르딕워킹 체험이 진행된다. 삼나무 숲과 너덜지대를 걸으며 올바른 보행법과 운동 효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 해남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도 운영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김성희 홍보팀장은 "달마고도 걷기 축제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봄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라며 "걷기를 통해 봄의 활력을 느끼고 해남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고도는 미황사가 자리한 달마산 일대에 조성된 총 17.74㎞ 길이의 둘레길로, 중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복원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걷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