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 산하 '착!붙 공약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는 24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정청래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이 오늘 출범했다"며 "광고의 기본은 0.5초 안에 승부를 끝내는 것이다. 공약이나 광고나 3T(타이틀·타이밍·타깃)가 중요하다. 추진단에서 나오는 공약들이 이번 선거 정책 분야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호 공약의 핵심은 전국에 '그냥 해드림 센터'를 설치해 형광등·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환,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안전 손잡이·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센터에는 임기제 공무원 2~3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수리 인건비는 물론 재료비까지 전액 무상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65세 이상이 홀로 거주하는 가구, 노인 부부 가구, 노인 형제 가구 등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추진했던 '그냥드림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TF 총괄매니저인 이소영 의원은 "소득 기준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다음 날 방문해 처리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지방선거 후보자 공통 공약으로 채택해 전국 229개 시·군·구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프로젝트는 국민참여형 TF가 주도하며,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정책제안서는 QR코드를 통해 제출 가능하고, 접수된 제안은 공식 검토를 거쳐 전담 의원과 1대1로 매칭된다. 최종 채택된 공약은 민주당 지방선거 공약에 공식 반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병덕 의원이 직접 스마트폰 사진 앱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공약을 제안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민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만들며, 제안한 분의 이름을 공약에 붙이겠다"며 "의원과 전문가가 검토하고 제도 개선과 입법, 가능하면 예산 확보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추진단장은 "지금까지 공약은 정치가 만들었지만 이제부터는 국민이 직접 만든다. 국민이 의제를 설정하고, 국민과 정치가 함께 공약을 만들고, 정치가 책임지는 구조가 국민주권 시대에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정치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