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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반도체산단 이전 논란에 뿔났다…‘국가산단 사수’ 대책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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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3. 26. 14:27

용인반도체국가산단_이전반대 퍼포먼스
용인지역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시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책위 발대식에서 국가산단 이전에 반대하는 문구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화표 기자
용인시민들이 이전 논란에 휩싸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사수하겠다며 행동에 나섰다.

2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아파트연합회 등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기획, 홍보, 조직동원, 대외협력 등 4개 팀 체제를 가동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대정부 항의 방문 등 국가산단 원안 사수를 위한 실력 행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산단 이전 시도에 결사반대한다는 110만 용인시민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대책위는 발족 취지문을 통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며 "산단이 이전하게 되면 기업투자 불확실성 증대, 전력·용수·도로와 같은 핵심 인프라 공급 차질, 협력업체와 인력 유치 혼선 등의 위험성에 직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화표기자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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