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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17.5MWp 태양광 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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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3. 30. 11:57

동나이성 연짝공단 내 지붕형 설치
연간 60억원 이상 전기요금 절감
사진2_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최대 생산기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원가 경쟁력과 ESG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연간 60억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글로벌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30일 HS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Nhon Trach) 공단 내 베트남법인 공장 지붕에 17.5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추가 설비가 완공되면 연짝 공단 내 총 37.5MWp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설비가 가동되는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는 에너지 IT 전문 기업인 누리플렉스와 협력해 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발전량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설비 구축의 전략적 의미는 ESG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있다. 베트남 연짝 공단 내 생산 거점은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를 향한 공급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 IoT 솔루션을 통해 태양광 발전에 따른 탄소 감축량을 정교한 데이터로 관리하면서 글로벌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 관련 정보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필두로 각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태양광 설비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ESG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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