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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하는 ‘라브아’의 신제품 퍼퓸 비건 캡슐세제. AI 활용한 이미지 |
퍼퓸드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브아(LAVOIR)가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돈키호테'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브아는 16일 도쿄 중심부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 약 500여 개의 돈키호테 매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일본 내 돈키호테 매장이 총 582개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현지 거점에 라브아 제품이 입점하는 셈이다.
이번 대규모 입점은 라브아가 그간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제품 경쟁력이 밑바탕이 됐다. 라브아의 섬유유연제와 캡슐세제는 이미 일본 아마존에서 ‘아마존 초이스(Amazon’s Choice)’에 선정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일본 코스트코 입점 초기부터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라브아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을 위해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전용 제품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500ml 용량의 섬유유연제 패키지를 새롭게 제작했으며, 일본 내 베스트셀러 향인 ‘프랑지파니 & 가이악’을 적용한 캡슐세제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캡슐세제는 내부에 아로마 비즈를 함유해 세탁 후 약 30일 이상 향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덴마크산 8종 효소와 땀·피지 제거 특화 효소를 배합해 섬유의 변색을 방지하며, 글리세린 성분을 더해 세정력과 옷감 보호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해당 제품은 일본 시장의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88개입 대용량 구성으로 출시된다.
라브아 관계자는 “돈키호테는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 공간”이라며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라브아는 이번 돈키호테 대규모 입점을 기점으로 일본 내 유통 채널 다변화와 브랜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