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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홈쇼핑 첫 론칭서 목표 매출 160% 달성… ‘튜닝엑스’ 시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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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3. 31. 17:04


세르본 ‘튜닝 엑스(Tuning X)’/이미지 제공: HLMC

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Celebon)이 지난 30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목표 매출의 160%를 달성하며 홈쇼핑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세르본의 첫 홈쇼핑 진출로, 롯데홈쇼핑의 대표 쇼호스트 이은영이 진행을 맡았다. 방송에서는 세르본의 핵심 가치인 '바르는 부스터' 개념과 독자적인 성분 전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22시 50분이라는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초반부터 주문이 폭주하며 신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세르본의 '튜닝엑스(Tuning X)' 라인은 서울대학교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10여 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NICT(Necrogen Intra-Cellular Delivery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세포 투과 펩타이드(Cell-Penetrating Peptide)를 활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화장품 제형으로는 침투가 어려웠던 고분자 성분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적 완성도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ACS Materials Letter'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며 학계의 공인을 받은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성과를 두고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성분'에서 '전달 기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튜닝엑스 라인은 PDRN, EGF, FGF 등 성장인자 기반 성분을 포함한 부스팅 에센스와 앰플 크림으로 구성되어 피부 재생 및 탄력 케어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좋은 성분을 담는 것을 넘어,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느냐가 제품의 본질적인 차이를 만든다”며 “전달 기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수요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세르본 관계자는 “이번 첫 홈쇼핑 방송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적 정체성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달 기술 중심의 스킨케어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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