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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코드’ 소스 유출…“인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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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4. 01. 18:03

"고객 데이터는 비노출"…최근에만 2번째 데이터 유출
Anthropic <YONHAP NO-2170> (AP)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 컴퓨터 화면에 앤트로픽 홈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다./AP 연합
미국의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31일(현지시간) AI 기반 코딩 보조 도구 '클로드 코드'의 내부 소스 코드 일부를 사람의 실수로 유출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유출된 코드에 일부 내부 소스 코드가 포함됐으나 민감한 고객 데이터나 인증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보안 침해가 아니라 인적 오류로 발생한 배포 패키징 문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스 코드 유출은 스타트업 운영에 가장 치명적인 차질이 될 수 있다. 다른 개발자나 경쟁사가 해당 데이터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구조와 개발 방식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코드는 클로드 코드의 내부 아키텍처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는 클로드의 기밀 데이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의 데이터 유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포춘지는 최근 앤트로픽이 일반에 공개한 데이터 캐시에서 차세대 AI 모델 관련 데이터 등에 관한 문서가 발견됐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오픈AI 임원 및 연구진 출신들이 2021년 설립한 앤트로픽은 AI 언어 모델 클로드 개발사로 이름을 알렸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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