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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열린 석촌호수·여의도에서 사진 898만장 데이터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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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4. 08. 09:33

SKT 집계…방문객 수는 50대 이상이 31%
"AI 기반 스파이더 시스템으로 효율성 ↑"
SKT, AI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벚꽃 축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지원1
SK텔레콤 직원들이 스파이더를 통해 벚꽃 축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SKT
벚꽃 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와 영등포구 여의도 축제 지역에서만 이전 주말 대비 1.5배 수준인 44.9TB 모바일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898만 장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1만7960시간의 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양이다.

8일 SKT에 따르면 트래픽이 가장 많았던 날은 4일로, 석촌호수 15.91TB, 여의도 7.3TB에 달했다. 여의도는 4일보다 일요일인 5일(8.5TB)의 데이터 사용량이 더 많았다.

4~5일 기준으로 축제에 참가한 가입자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0대, 40대,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데이터 사용 비율은 20대가 29%로 가장 높아 젊은 층에서 데이터 사용이 특히 활발하게 나타났다.

성별 비율은 남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주요 앱별 트래픽 순위는 유튜브가 가장 많았다.

SKT는 "성공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는 AI 기반의 '스파이더'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는 SKT의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코어 네트워크의 전 장비를 통합 관제하고 알람 및 통계 데이터를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여러 통신 장비별로 분리되어 있던 관제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으며, AI를 활용한 이상 징후 탐지와 신속한 조치 방안 추천을 자동 실행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했다.

강경표 SKT 코어네트워크담당은 "AI 기반 코어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스파이더와 에이-원의 연계 운영을 통해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T의 차별화된 AI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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