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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슨 인터내셔널이 한국 시장에 맞춘 공항 혜택 서비스 ‘라운지키 패스’를 강화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라운지키 패스는 카드사 고객이 별도의 가입이나 실물 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의 서비스다. 이용자는 1회 이용권 방식의 디지털 패스를 통해 전 세계 832개 이상 공항, 1800여 개 라운지 및 웰니스 시설, 수면 캡슐, 공항 내 다이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카드사들은 해당 솔루션을 모바일 뱅킹 앱 등 기존 디지털 플랫폼에 연동해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사용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카드 사용자 중 44%는 카드 여행 혜택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고 느꼈으며, 47%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1%는 여행 혜택이 제공되는 카드일수록 일상 소비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공항 라운지 이용 역시 주요 여행 혜택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80%는 라운지 이용 경험이 있으며, 56%는 카드 기반 라운지 혜택이 공항 이용 경험 전반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이번 솔루션은 글로벌 공항 혜택 프로그램인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된다. 카드사는 이용 실적이나 포인트,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조건 등을 기준으로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안 리 콜린슨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지역 상무는 “한국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여행 경험에 대한 지출 의향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솔루션이 카드사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관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라운지키 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라운지키 패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QR코드를 활용해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에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여행 경험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