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은 3배 이상 높아
세계 최대 침구 박람회 등 글로벌 시장 공략
|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능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냉감 신소재 '포르페'를 중심으로 침구 및 생활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포르페는 100%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적용한 냉감 섬유로,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전달하고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체감온도를 3~6℃ 낮추는 성능을 구현했으며 기존 레이온 계열 냉감 소재 대비 접촉 냉감 성능은 2배 이상, 유사 HDPE 제품 대비 내구성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포르페는 2018년 출시 이후 이불, 베개 커버, 매트리스 패드 등 침구류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출시 4년 만에 판매량이 1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는 냉감 소재가 단순 여름용 기능성 제품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생활소재로 재평가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안전성과 친환경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포르페는 국내 업계 최초로 섬유 안전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획득해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
적용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작업복 시장을 겨냥한 '포르페 쿨아머'는 흡한속건 기능을 더해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코오롱FnC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에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6년 '포르페 에어'를 신규 론칭해 대중 시장까지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보다 더 얇은 원사 적용이 가능해 침구뿐 아니라 일반 의류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포르페는 차별화된 냉감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소재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브랜드"라며 "고부가·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