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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말차로 세계시장 공략”…보성다향대축제 5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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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4. 13. 14:09

방문객이 생산부터 음용까지 차문화 전과정 체험
'그란드 티 파티' 지난해 호응 반영 4일간 확대 운영
보성다향대축제
지난해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관광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관광객들이 차 덖는 체험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 보성군이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관광축제인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전통 차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체험형·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말차'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보성 찻잎 따기 △전통 차 만들기 체험 △보성말차 브랜드관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 △보성 티 마스터컵 등이 마련돼, 방문객이 생산부터 음용까지 차문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보성말차 브랜드관'은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말차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체험은 물론 제품 전시·판매를 함께 운영해 말차의 산업적 가치와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은 지난해 높은 호응에 힘입어 4일간 확대 운영되며, 외국인 참여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개편돼 차밭 경관과 어우러진 보성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보성 Tea지컬-100(녹차올림픽) △녹차도둑을 잡아라(경찰과 도둑) △보성 티-콘서트(Tea-Concert) 등 세대별 참여형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축제의 활력을 더한다.

야간에는 △차밭 별빛 시네마 △보성에 물든 달(천체관측 및 캠핑) 등 감성형 콘텐츠를 운영해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트로 콘셉트 결혼식 체험 △차밭 포토존 △스냅 촬영 프로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강화해 젊은 관광객의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지난해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관광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관광객들이 무료로 녹차 족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있다./ 이명남 기자
서상균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 차문화 계승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성말차를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Local 100)'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보성군민의 날을 비롯해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녹차마라톤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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