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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 데이’ 개최…“협력사와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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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4. 16. 10:36

사진2. 삼성디스플레이_상생협력데이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 데이'에서 이청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경영진과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협성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지난해 생산기술 및 공정 혁신,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7개 협력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고품질의 OLED, QD-OLED 유기재료를 개발?생산하는 '에스에프씨'는 고효율·장수명 특성을 지닌 신규 유기재료를 개발하고 핵심 분자 골격을 확보하는 등 생산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 데이는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2012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보다 심도 있는 행사를 위해 각 회사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협력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크레파스' 제도가 대표적이다. 중소 협력회사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 103개 과제에 정부와 공동으로 745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와 공동으로 누적 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16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올해도 15개 기업을 지원 중이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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