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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넘어 IP 비즈니스로…‘DG Taiwan 2026’, 타이베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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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4.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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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Taiwan 2026'이 16일 대만에서 개막했다./DG Taiwan 2026
아시아 디자인·라이프스타일 산업과 IP 비즈니스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 'DG Taiwan 2026'이 1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창작 중심 전시에서 나아가 IP 기반 수익화 모델까지 포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전시회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TWTC) 홀1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DG(Design & Gift) Taiwan'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 B2B 전시회로 글로벌 디자이너와 브랜드, 바이어, IP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시는 '라이선스 제품'을 핵심 테마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단순 창작물 중심 전시를 넘어 캐릭터와 콘텐츠 등 IP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제품과 문구 및 굿즈,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물론 친환경·지속가능 디자인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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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심 프로그램인 '국제 IP 허브(International IP Hub)'에서는 한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글로벌 인기 IP 브랜드와 창작자, 대만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해 오리지널 IP와 다양한 라이선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IP 라이선싱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실질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전시는 단순한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진다.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 IP 라이선싱 협업 논의, 디자인 트렌드 강연 프로그램인 'Design Leads'와 'Smart Speaks' 등을 통해 참가 기업과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친환경 제품을 주요 전시 축으로 설정해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산업 방향성도 함께 제시한다. 디자인과 콘텐츠, 비즈니스가 결합된 융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회가 캐릭터와 콘텐츠 기반 IP 산업을 중심으로 창작과 브랜드, 수익화가 연결되는 구조를 보여주는 아시아 대표 라이선싱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글로벌 IP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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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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