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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역대 최대 규모 출품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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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4. 20. 09:06

21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하이서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 주제
[보도사진] 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6 부스 조감도
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6 부스 조감도. /SK케미칼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상용화 제품 다수를 선보인다.

20일 SK케미칼은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Chinapla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올해 전시회는 전환(Transformation), 협력(Collabor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150여 개 국가, 약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회사는 전시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 슬로건 아래 실제 상용화로 연결된 화장품 용기, 주방 가전,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 의류·신발 등 완제품 110여 종을 전시한다. 이는 회사가 지금까지 전시회에 출품한 품목 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전시 공간을 구분해 라이프(Life), 뷰티(Beauty), 무브(Move), 패션(Fashion) 주제의 부스를 구성했다.

'라이프'와 '뷰티' 존에는 재활용 소재 '에코트리아 클라로'가 적용된 와인 칠링 버킷, 메이크업 제품 등과 투명성 및 내열성이 우수한 에코젠을 적용한 컵, 밀폐용기, 블렌더, 물병, 화장품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를 테마로 한 '무브' 존에는 해중합 기술 기반의 순환재활용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이 적용된 차량 플로어 매트, 헤드램프 베젤, 구동부(Actuator) 등을 전시한다.

'패션' 존에서는 100% 식물 유래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을 원료로 한 스판덱스, 인조 가죽으로 제작된 신발, 가방 등을 선보인다. 소재의 탄성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에코트리온과 타 소재에 각각 공을 떨어뜨려 튀어오르는 높이를 비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중국 현지에 들어설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IC)'에 대한 전시관을 통해 폐이불, 미분 등 폐플라스틱이 선별, 전처리, 원료화 단계를 거쳐 생산되는 공정별 실제 원료를 소개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도입이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가능한 해법이라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며 "원료부터 소재화에 이르는 전반적 영역의 기술과 우리가 이뤄낸 다양한 영역에서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성과를 적극 알려 K 순환 재활용 솔루션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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