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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베트남은 핵심 제조 허브로 꼽힌다.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총 3곳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호찌민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서는 TV와 생활가전을 생산하고 있으며, 하노이 인근의 박닌성 옌퐁공단과 타이응웬성 옌빙공단에서는 휴대폰을 생산 중이다. 특히 스마트폰은 전 세계 절반을 이 두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베트남으로서도 삼성전자는 국가 전체 수출에 압도적 비중과 위상을 가진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현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며, 지난 2022년에는 하노이에 대규모 R&D 센터를 개소했다.
베트남 삼성 R&D 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연구소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스마트기기와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 중이다.
삼성은 1989년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1995년 호찌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주요 종속기업 4곳의 매출은 88조324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